BoB란?
풀 네임으로 Best of the Best. 또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라고 부른다. 그냥 비오비라고도 하고 밥이라고도 한다. 다들 그렇게 부른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2011년 7월 7일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정책의 일환으로, 최정예 정보보안 인재확보를 목적으로 2012년도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합격
나는 2020년도에 9기 보안컨설팅 트랙에 지원하였고 합격하였다. 당시 200명 유지에 지원은 1876명이었다고 한다. 정말 운이 좋게 붙은 케이스같다.
당시 나의 보안관련사항은 군대에서 정보보호병을 했던 정도인데, 그 조차 보안을 관련해 크게 배운것이 없어 면접 전 정말 벼락치기 식으로 공부했다.
면접과 기말고사가 겹쳐서 잠을 정말 못잔 기억이 있다.
로드맵
로드맵은 크게 4단계로 나뉜다.
- 1단계 전공교육 : 7~8월
- 2단계 팀프로젝트 : 9월~12월
- 3단계 경연교육 : 1~2월
- 4단계 인증 : 3월
1단계 전공교육
7~8월간 보안의 기본과목을 학습한다. 또한, 트랙에 맞는 프로젝트 및 실무, 실습을 진행한다.
- 7월 첫 2주간 200명 모두 공통교육을 진행한다.
- 7월중순~8월말까지 보안컨설팅 45명의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 방학 시작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아침10시에 시작해 밤10시까지 매일매일 수업이 이루어졌다. 그것도 주말포함해서. 2달간 진짜 쉬는날이 하루도 없었다.
중간에 2번은 아팠던거 같다. 주변 동기들도 한두번씩 아픈 것 같다.
글을 쓰며 복기해보니 배운내용이 정말 알찼다.
- 보안컨설팅 : 가상기업 설립, 보안컨설팅
- 프레젠테이션 역량
- 임베디드 보안
- 빅데이터 보안
- 웹 해킹
- 웹 모의해킹
- 인공지능
9기에 코로나여파가 매우 커 교육의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오프라인도 있긴 했지만 온라인이 대부분이었다.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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